태그 : Toy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비싼 선물

  부산에서 올라온 막내이모를 만났다. 옷장사를 하는 이모는 자주 동대문에 왔는데, 서울에서 본 건 처음이다. 만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나에게 옷을 사주기 위해서였다. 거의 4년 만에 만난 것 같은데, 이모는 나에게 여전하다고 그랬다. 나는 그 여전하다는 말이 무언지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미리 봐둔 옷가게로 걸음을 옮겼다.  나는 패딩...
1


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