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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입니다. (2012. 1.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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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간의 인스타그램 (1/5)

무심결에, 왈칵

  싸이월드에 올렸던 사진들을 무심결에 둘러보다, 이 사진을 보고 울컥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큰 이유를 갖고 있지도 않았는데, 왜. 복학하고 얼마 안되서, 평소에 사려고 해도 안보이던 이 색깔을, 찾자마자 고민없이 구입했던 신발.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박스를 열고 기분좋게 신어보던 순간들. 이 때 느꼈던 감정들, 이 때의 기쁨 그리고 설레...

잠시만, 안녕-

 당분간, 몇 개월간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없겠지. 이젠 날은 점점 더워질테고 이곳은 이제 바람이 분 흔적이나, 갈매기들의 발자국보다 사람들의 신발자국이 더 많이 남을테지. 그래도 괜찮아. 그 기다림은 그리 길지 않을테니까. 쉬운 것은, 난 잠시 잊으면 되니까. 잊고 지내는 건 쉬우니까. 넌 이제 또 사람들에게 사랑받겠지. 너의&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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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