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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게 듣다

  마음대로 켜놓은 음악이 마구잡이로 흘러나왔다. 세번째 하이네켄 맥주병을 비우고 정리를 하려했다. 그러다 문득, 그래 어렸을 때 이런 기분일 때는 Radiohead 'Creep'을 들었지, 라며 재생시켰다. 언제부터였을까, 왜 이 좋은 곡을 음악 좀 듣는 사람들은 이제 촌스럽다고, 더이상 Radiohead는 이런 음악 안한다고 해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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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