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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오늘부터는 다시 시작이란 마음으로 도서관에 일찍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빳빳한 문제집을 펼쳐 앞부분을 훑어보고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가 잘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열심히 했다. 점심 시간이 되어 굶을까 하다 아는 동생을 불러 같이 밥을 먹었다. 학교 앞 밥집에서 3,500원에 밥을 먹고 난 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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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