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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겠지만

    어제 처음으로 신고 나갔는데, 주목을 두 번 받았다. 이런 경험이 잘 없는데, "제임스 형 조던도 신어?" 와 "제임스 씨 또 신발 사셨어요?" 라는 말. 그리고 "귀엽다." 라는 같이 온 한 여성의 말까지. 나는 이럴 때 마다 굉장히 부끄럽다. 왜 그런지.  그런데 오늘  이게 발매된단다. 뭐 이런 ...

이태원에 잠시

  매번 조금 길게 쓰는 글들의 메뉴 제목이 '소소한 일상'이기 때문에 제목에 '일상'이란 단어를 쓰기가 힘들다. 언제나 누군가의 일상일 뿐인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어젠 오랜만에 해가 비쳐 오후 즈음에 빨래를 했다. 6시 즈음이 되니 해가 사라지고 비가 한 두방울 떨어져 급하게 빨래를 걷었다. 덜 마른 긴 바지 등을 방에 널어뒀다. 잠시 바깥...

햇빛은 뜨거웠다

  지난 목요일 즈음에도 비가 왔다. 부산에 다녀와서 일주일이 넘게 멀린 빨래를 돌리고 그동안 방 청소를 했다. 비는 그칠 줄 몰라, 내가 싫어하는 실내건조를 했다. 최대한 빨리 건조시키기 위해 아침 저녁에 씻을 때마다 온수와 난방을 동시에 가동시켰다. 무지에서 사서 잘 썼던 작은 초를 밤에 태웠다. 잠들기 전에 선풍기를 회전시켜 한 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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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