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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셔서 글을 쓴다

  새글쓰기 메뉴를 클릭하고 하얗게 뜨는 공간을 최근에 본 적이 수십번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 화면의 아득함 때문에 뒤로 버튼을 클릭하거나 X버튼을 눌렀다. '쓸 글이 없다' 라고 명확하게 느꼈다. 뇌속에 들어오는 것이 없으면 나오는 것도 없다, 라는 자명한 표현을 혼자 입밖으로 내면서 나는 글을 회피했다.  영화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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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