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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선 날씨는 알아도 계절은 모른다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나는 캘리포니아에 잘 도착했다고 글을 썼다. 누군가는 캘리포니아 어디인지 물었고, 누구는 자신도 일전에 가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다시 가고싶다고 덧글을 달았다. 해운대엔 참 외국인이 많다.  갑자기 사진을 찍으려니 손을 턱하고 잡았다.  다음엔 더 이쁘게 찍어볼게요. 당신을 담기에 아이폰은 너...

여행지와 고향 사이

  벌써 내일이면 떠나는 날이다. 5일이 지났고, 내일 아침에 밥을 먹고 전날 미리 싸둔 짐을 챙겨 집 근처 기차역으로 가면 끝이다. 나는 이곳에 당분간 오지 않을테다. 11월에 부산집이 아마 이사를 할 것 같은데, 그 때도 내려오지 않을테다. 아, 생각해보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때 내려올지도 모르겠다, 거참. 내가 관련 일에 종사를 하지 않는...

부산에 또 도착했다

  목요일까지 조금 바빴다. 다음 주에 과외가 한 번 빠지기 때문에 이번 주에 보충을 했다. 풀어가야 할 것들이 많아서 준비하느라 조금 애먹었다. 학생의 실력은 늘어나는데, 그게 시험을 볼 때는 발휘가 되지 않아 조금 고민이다. 나랑 둘이 있을 때는 나름대로 해석을 해 나가면서도, 막상 시험지 앞에서는 해석보다는 답만찾는데 주력한다. 그러다보면...

날이 좋아서 걷는다

  오늘 아침엔 8시에 과외가 있었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바깥 날씨가 선선해서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입고 나갔다. 그늘이 있는 곳에는 가을이 깨어나고 있었지만 햇빛은 여전히 여름임을 보여줬다. 걸어가는 길에는 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번 여름에 선글라스를 구입하지 않은 게 조금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

개강을 하다

  오늘로서 확정이 되었는데, 개강 후 총 4과목 11학점을 듣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한 과목씩 있다. 원래 수요일 수업을 듣지 않고 목요일에 두 과목을 들으려다가, 수요일 수업이 괜찮은 것 같아 바꿨다. 금요일과 화요일에 같은 수업이 있었는데, 금요일 수업은 무엇이든지 좀 아닌 것 같아서 화요일에 듣기로 했다. 하는 일도 없지만, ...

하얀 맑음이 아니라 푸른 맑음

  며칠 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이 맑다. 그런데 그 맑음이 하얗지 않고 파란 맑음이라 기분이 좋아진다. 어제는 그 전날 뭘 잘못 먹었는지 배가 너무 아파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아침에 과외를 잠시 다녀오긴 했지만, 수업하면서도 몸이 좋지 않았다. 다행이 생각했던 분량이 일찍 끝나서 집에 서둘러 올 수 있었다. 원래는 어제 방 청소...

Adidas Originals Stan Smith M (KZK)

  Adidas Originals Stan Smith M.  내 닉네임이 적혀 있는데 어찌 사지 않을 수 있으랴. James를 의도하고 쓴 것 같지 않은데. 잘은 모르겠지만 JAM의 복수형으로 쓴 것 같은데 왜 s가 아니라 es를 붙였을까. 아니면 JAM HOME MADE에서 캐릭터를 내세운 건가? 아님 그 소속된 디자이너나 디렉터가 ...

큰일이다.

  Part 1.  나는 이걸 기대했는데(브라운 컬러는 품절이라 그레이에서 캡쳐했다)  이게 왔다. UK는 맞지만 JP 어쩔거야. 억지로 발을 쑤셔넣긴 했는데, 아주 약간은 늘어나긴 할텐데 양말을 신고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래서 메일을 보냈다. 발이 안들어 간다고. 이거 설마 영국으로 다시 보내라는 건 아니겠지? 그건 좀 무...

곧 다시 일상으로

  오늘 아침부터 노트북을 챙겨 시내(서면)로 나왔다. 매번 오게 되는 스타벅스에서 자리를 잡고 내일 있을 수강신청을 대비했다. 11학점을 들으면 되는데, 쉽지 않은 과목들 같아 마음이 걸린다. 마지막 학기, 즐겁게 끝내고 싶은데 언제나 즐거움은 내가 하고 싶은 소소한 일들로 인해 얻어진다. 꽤 오래 부산집에 있었던 것 같다. 벌써 8월이 훌쩍...

RANSOM BY ADIDAS - FALL / WINTER 2011

  Bluff Mid Crepe  Chase  출처 : http://ransomholdingco.com/  최근에 랜섬 콜라보는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이번 가을은 꽤 기대된다. 2011 S/S 때도 좋아하는 모델은 두 개 정도 구입했지만, 이것도 할인해서 구입했다. 이번에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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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