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무라카미하루키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이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해(2)2011.01.06
- 따뜻한 공간들(10)2010.11.20
- 지하철에서의 필독서(2)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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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일상]
- 2011/01/06 09:47
"하지만 과거를 바꿔 쓰면 당연히 현재도 바뀌어. 현재라는 것은 과거가 모이고 쌓여서 이루어진 거니까." 그녀는 다시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덴고의 페니스를 얹은 손바닥을 몇 번 오르락내리락했다. 엘리베이터의 시험운행이라도 하는 것처럼.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게 있어. 자기는 예전에 수학 신동에 유도 유단자였고 긴 소설도...
며칠 전에 오랜만에 mmmg를 방문했더니, 예전에 본사 사무실이 있던 곳 일부가 카페로 변경되어 있었다. 예전부터 사람들이 왔다 자리가 없어 되돌아가는 걸 자주 봤는데, 이번 기회에 테이블도 다닥다닥 놓고 작은 테이블에 의자를 4개를 놓기도 했더라. 게다가 예전에 아주 좋아하던 큰 테이블은 아예 사라졌고, 새 의자와 새 테이블이 많이 들어와...
- [Short]
- 2010/08/05 12:18
평론가들의 대담을 기대하고 산 이번주 씨네21에 그 대담은 없고 무라카미 하루키 특집이 있었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 때 덮을 수 밖에 없었던 <상실의 시대>를 생각하고, <해변의 카프카>에서 나오던 철학과 섹스의 만남을 떠올렸다. 그 두 축은 내가 하루키에 대해 설명할 때 기준점 역할을 하곤 하는데, 이제는 하루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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