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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걷는다

  오늘 아침엔 8시에 과외가 있었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바깥 날씨가 선선해서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입고 나갔다. 그늘이 있는 곳에는 가을이 깨어나고 있었지만 햇빛은 여전히 여름임을 보여줬다. 걸어가는 길에는 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번 여름에 선글라스를 구입하지 않은 게 조금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

어떻게 사는가

  어떻게 살고있는가는 어떤 글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자주 쓰지 못하는 것은 바빠서 일수도 있지만, 아직 의자가 없어(아마 화요일 쯤 오지 않을까)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이에 더해서 개강을 하고 딱 일주일 수업을 들어갔지만 그리 흥미로운 수업이 없다는 것이 더 문제지 않을까. 재미든 비판할 일이든 뭔가가 있어야 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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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도
같은 것이었다.